올림픽 1년 연기, 김학범호의 1997년생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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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년 연기, 김학범호의 1997년생들 어쩌나

0 11 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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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서호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위협하는 분위기 속에서 올림픽도 백기를 들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가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올림픽을 준비하던 많은 종목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맥이 빠지지만 가장 타격이 큰 쪽은 유일한 연령 제한 종목인 남자 축구다. 만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참여하는 탓에 올해가 마지막 참가 가능 연령인 1997년생 선수들은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U-23 선수를 기본으로 연령 초과 선수(와일드카드) 3명을 선발 가능한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올해 23세 연령인 1997년생 선수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올림픽 동메달 이상 수상의 경우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1997년생 선수들이 잃는 기회는 크게 다가온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김학범호는 지난 1월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 11명이 1997년생이었다. 대회 MVP였던 원두재(울산)를 비롯해 이동준, 김진규(이상 부산), 이동경(울산),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이상 대구), 김동현(성남), 이유현(전남), 강윤성(제주), 송범근(전북)이 해당한다. 본선에 소집될 후보로 언급되는 유럽파 백승호(다름슈타트)도 1997년생이다.

1997년생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온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는 25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올림픽이 연기되어 아쉽다. 건강이 훨씬 중요하기에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보이는 동시에 “참가 연령 등 대회 연기에 따른 규정이 정리되는 것을 차분히 기다리고 향후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변수가 된 부분을 언급했다.

올림픽 연기 속에 유일한 연령 제한 종목인 남자 축구는 한시적으로 24세 이하까지 출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호주 U-23 대표팀의 그래엄 아놀드 감독은 “도쿄올림픽에 한정해 연령 제한을 24세로 올려야 형평성이 맞다”는 의견을 냈다.

올림픽 남자 축구의 연령 제한 변경은 FIFA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있다. 올림픽은 IOC가 주관하지만 각 종목별 규정과 방식은 해당 최고 단체가 정한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의 결정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정보를 확인하겠다. 협회 차원에서도 신중하게 의견을 내겠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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